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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쥔 김지혜가 돌연 16강 진출을 포기하면서 조3위에 오른 이영현이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부 노래 오디션 ‘슈퍼디바 2012’에서는 16강 진출자를 뽑기 위한 32강 본선이 그려졌다.
G조 김지혜는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를 불러 400점 만점에 356점을 받아 조 2위로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김지혜는 16강 진출 소식에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죄송합니다”라는 영문 모를 말을 내뱉어 드림메이커 인순이, 호란, 주영훈, JK김동욱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어 “생방송에 진출해도 못 할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최선을 다 해 진심을 담은 노래를 보여드렸기에 이제는 선생님으로서 학교로 다시 돌아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16강 진출을 포기했다.
김지혜의 16강 진출 포기에 353점을 받아 조3위를 차지한 강성진의 아내 이현영이 조2위로 올라서며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빅마마의 ‘Break Away’를 부른 이지은이 최고점인 377점을,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부른 신경희가 372점. 박진영의 ‘허니’를 부른 김예리가 359점을 받아 16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슈퍼디바’ 16강에 진출하기 위한 주부들의 치열한 경쟁은 오는 28일 방송을 통해 이어진다.
[16강 진출을 포기하는 김지혜. 사진 = tvN ‘슈퍼디바 2012’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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