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황재균이 드디어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롯데 황재균은 28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부산 LG전서 8번 타자와 3루수로 변함없이 선발 출장했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LG 선발 이승우와 9구째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1km짜리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비거리 105m짜리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라인드라이브 성으로 날아간 타구가 사직구장 왼쪽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이는 황재균의 시즌 첫 홈런으로 기록됐다.
롯데는 황재균의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LG에 3-2로 앞서있다.
[첫 홈런을 기록한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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