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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풀타임 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묀헨글라드바흐와 비기며 분데스리가 잔류를 확정했다.
아우크스부르는 28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묀헨글라드바흐 스타디온보루시아파크서 열린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서 묀헨글라드바흐와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리그 15위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경기 결과로 7승14무12패(승점 35점)를 기록해 프라이부르크에 패한 16위 쾰른(승점 30점)과의 격차를 승점 5점차로 벌리며 남은 34라운드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분데스리가 잔류를 확정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묀헨글라드바흐전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서 아우크스부르크는 외를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벨링하우스와 은젱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바이어와 칼센-브랑이 중원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서 아우크스부르크는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채 묀헨글라드바흐에 고전했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8분 은젱 대신 모라벡을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다. 이후에도 양팀은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끝내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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