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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낭떠러지 코앞에서 교통사고 '구사일생'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장근석이 아찔한 교통사고 속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장근석은 29일 새벽 강원도 망상 해수욕장에서 드라마 '사랑비' 촬영을 마치고 서울 홍대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장근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을 끝내고 올라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며 "이번 일주일은 밤샘 촬영이었다. 매니저가 졸음운전을 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깥이 낭떠러지였는데 잠결에 핸들을 안으로 꺾은 것 같다"며 "잠시 병원에 들렀다 바로 촬영에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로 장근석이 타고 있던 차량은 거의 반파된 상태다. 가드레일을 들이 받아 범퍼가 부서진 것은 물론 앞, 뒤 타이어가 모두 찢어지는 등 차량 파손 상태도 심각하다.
현재 장근석은 외견상 큰 부상을 입진 않았지만 몸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이날 오후 1시께 촬영장에 복귀했다. 정밀 검사는 사고 다음날인 30일 받을 예정이다.
장근석은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에서 소녀시대 윤아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장근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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