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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김연우가 자신의 데뷔곡을 부르며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뜻을 밝혔다.
김연우는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오프닝쇼에 출연해 자신의 데뷔곡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정말 잠시 있다 나가게 되면 '나는 가수다2'는 저랑 안 맞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김연우는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제 데뷔곡으로 했다. 20대 중반의 김연우가 그 때 불렀다면 이제는 40대가 된 김연우가 부르는 것"이라며 "좀 색다른 것 같더라"라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 김연우는 진심을 담아 노래했고, 고스란히 전해지는 그의 감정에 관객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나가수2'는 내달 6일부터 본격적인 생방송 경연에 돌입하며 경연을 통해 4주에 한 번씩 이달의 가수 1명과 가장 성적이 낮은 가수 1명, 총 2명을 하차시킨다.
['나가수2'에서 데뷔곡을 부른 김연우. 사진 = MBC '나가수2'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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