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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레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첼시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를 대파했다.
첼시는 29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서 열린 QPR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서 6-1로 크게 이겼다. 리그 6위에 올라있던 첼시는 이날 승리로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17승10무8패(승점 61점)를 기록해 상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첼시의 공격수 토레스는 해트트릭에 성공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첼시는 QPR을 상대로 토레스가 공격수로 출전한 가운데 칼루, 마타, 스트리지가 공격을 이끌었다. 램파드와 에시앙은 중원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서 첼시는 경기시작 45초 만에 스트리지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이후 전반 12분 존 테리가 마타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첼시는 전반 18분 토레스가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토레스는 전반 24분 또 한번 QPR 골문을 가르며 골잔치를 이어갔다.
전반전을 크게 앞선채 마친 첼시는 후반전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첼시의 토레스는 후반 18분 마타의 어시스트를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에도 첼시는 후반 34분 말루다까지 골을 터뜨려 승리를 자축했다.
QPR은 후반 38분 시세가 만회골을 터뜨리는데 그쳤고 첼시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토레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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