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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결승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를 완파하고 프리메라리가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오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1-12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서 세비야에 3-0으로 이겼다.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는 세비야를 꺾고 4연승을 질주하며 29승4무2패(승점 91점)를 기록해 승점 90점 고지를 넘었다. 리그 득점 선두 호날두는 세비야전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올시즌 리그 43호골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든느 세비야를 상대로 벤제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호날두와 앙헬 디 마리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외질은 팀 공격을 지휘했고 그라네로와 알론소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9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호날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서 볼을 잡은 후 상대 수비수를 제친 다음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세비야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분 벤제마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벤제마는 앙헬 디 마리아가 골문 앞으로 연결한 볼을 왼발로 정확하게 차 넣어 세비야 골문을 갈랐다. 이후 벤제마는 후반 7분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레알 마드리드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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