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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집중력 좋아진 오지환, “야구가 생각대로 됩니다”

시간2012-04-30 07:10:3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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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집중력이 좋아졌어요.”

LG 오지환은 경기고 시절 투수와 유격수를 오가며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 LG는 그의 잠재력을 높이 사며 2009년 1차 지명으로 쌍둥이 유니폼을 입혔다. 하지만, 역시 프로의 벽은 높았다. 2010시즌 전격 주전 유격수로 중용된 그는 타율 0.241에 실책을 무려 27개나 범했다. 낮은 타율은 수준이 다른 프로 투수들에 대한 적응 문제로 치부할 수 있었지만, 실책이 27개였다는 건 LG에도, 본인도 충격이었다. 이듬해에는 63경기서 타율 0.212 2홈런 15타점에 그쳤다. 실책은 10개로 크게 줄였지만, 이번에는 타격 부진과 손등 부상에 이은 수술 등으로 꽤나 고생했다.

그래서 2012년이 오지환에게는 꽤 중요한 한 해다. 김기태 감독 부임 첫 해를 맞아 주전 유격수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전지훈련기간 동안 피 나는 훈련을 했다. LG 담당 한 기자는 “지환이가 전훈에서 고생한 건 내가 잘 알지”라며 그의 고생을 인정(?)했다. 그 결과 올 시즌 16경기서 타율 0,254 3홈런 1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은 여전히 낮지만, 홈런과 타점 페이스는 데뷔 후 최고 수준이다. 김무관 타격코치는 “밀어서 담장을 넘길 정도로 힘이 좋아졌다”라고 칭찬했다.

실책도 단 2개뿐이다. 게다가 실책의 질이 예년과 다르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오지환은 스프링캠프에서 유지현 코치로부터 어마어마한 양의 펑고를 받았다고 한다. 그 결과 예년과는 보기 드물게 수비 범위가 상당히 넓어졌다. 발 놀림도 한층 경쾌해졌다. 원래 어깨가 강한데다 수비 범위가 넓어지자 한층 좋은 수비수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부산 롯데 3연전서 수 차례 다이빙 캐치로 호수비를 해냈다.

LG 한 관계자는 “지환이가 지난해까지는 수비를 할 때 몸 전체가 공을 따라가지 않고 글러브만 따라갔다. 몸의 중심이 상체에 있다 보니 수비 자세 자체가 나빠졌고, 송구를 하는 데 시간이 걸렸으며, 실책이 많이 나왔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그런 게 없어졌다. 발부터 따라간다. 부단한 연습의 결과다”라고 뿌듯해 했다.

실제 올 시즌 오지환의 실책 2개는 송구와 포구 자체의 실수라기보다 평소 같으면 안타가 되는 타구를 열심히 쫓아가서 잡다가 놓쳐서 발생하는 것이었다. 물론, 기록원은 안타성 타구에 실수가 나올 경우 대부분 실책이 아닌 안타를 주지만 적어도 오지환이 예년처럼 쉽게 자신의 주위로 가는 볼을 안타가 되게 놓아두지 않는다는 게 달라진 점이다.

내야의 중심인 유격수가 그런 모습을 보이면, 당연히 투수의 마음이 편해지고, 좋은 공을 던질 수밖에 없다. 그런 게 바로 보이지 않는 팀 워크다. 무명 좌완 이승우가 등판한 28일 부산 롯데전서도 오지환은 3유간을 가르는 타구를 역동작으로 잡아내 강견을 과시했고, 안타가 될 타구에 점프를 해서 라인드라이브를 만들어내는 등 수 차례 그림 같은 수비를 수차례 해냈다. 그날 이승우는 6이닝 3실점했다. 근본적으로 자신의 공이 좋았기 때문이었지만, 수비수가 주는 무언의 효과를 무시할 순 없었다. 아직 경험이 떨어지는 그라면 더더욱 그렇다.

김무관 타격 코치는 이를 명쾌하게 설명했다. “타격이든, 수비든 오지환을 보면 지난해와는 달리 집중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단순히 수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경기에 임하는 응집력이 좋아졌다”라고 평가했다. 29일 부산 롯데전에 앞서 훈련을 끝내고 바쁘게 장비를 챙겨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본인을 잠시 붙잡고 물어보니 “그런가요? 요즘 야구가 생각대로 됩니다”라고 씨익 웃었다.

최고 유격수 레벨에 다가섰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더구나 아직 시즌 초반이고, 지난 시즌에 불거졌던 체력 문제나 타격 슬럼프에 대처하는 자세 등에서 검증을 받아야 한다. 수비도 마찬가지다. 어려움이 닥칠 때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을 것인지를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야구가 잘 된다고 하는 오지환이다. 전반적으로 야구가 한 수 늘었다고 평가하는 건 무리가 없을 듯 하다.

[올 시즌 달라진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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