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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 안길호) 속 조선시대 미스터리가 극 후반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반환점을 돈 '옥탑방 왕세자'는 앞으로 조선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가 급속히 풀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왕세자 이각(박유천)은 지난 26일 방송된 12부에서 가려진 박하(한지민)의 얼굴을 보고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는 박하와 조선시대 부용의 관계에 대한 해답이 풀림을 암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출을 맡은 안길호 PD는 "'옥탑방 왕세자'의 두 축은 로맨스와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지금까지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주류였다면, 이제 미스터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라며 "놀라운 조선시대의 미스터리가 하나하나 풀려갈수록 더욱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것이다"라고 후반기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 이각(박유천)은 박하(한지민)에 대한 애정을 쏟아내며 키스를 전했다. 이로써 그동안 밀고 당기기를 지속해왔던 이각, 박하커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다려왔던 시청자들은 이들의 첫키스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옥탑방 왕세자' 한지민-박유천.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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