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슈퍼 히어로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 '어벤져스'가 개봉 4일만에 누적관객 16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질주 중이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는 29일까지 163만619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개봉 영화 중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보다 하루 앞선 것으로,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또 '어벤져스'는 올해 최단 기간 16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어벤져스'는 아이언맨부터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등 역대 최고의 슈퍼히어로들이 총 출동한 영화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한 팀이 되가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대립과 갈등으로 극에 재미를 더한다.
할리우드 톱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제레미 레너, 사무엘 L. 잭슨, 톰 히들스턴 등이 출연했으며 지난 26일 개봉해 2D는 물론 3D, 4D 등으로 상영 중이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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