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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중견배우 김수미(61)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김수미는 최근 진행된 SBS '좋은아침' 녹화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를 주제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김수미는 "19살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었다. 아직도 어머니 닮은 나팔꽃만 보면 눈물이 난다"고 고백했다.
이어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어머니 역으로 3년째 공연하고 있는 김수미는 "아무리 바쁜 스케줄에도 뮤지컬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작품을 할 때마다 어머니를 만나는 것 같아서다"라고 밝혀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이외에도 그녀는 중학교 1학년 때 군산에서 서울로 유학 와 방학 때도 기차표를 아끼기 위해 어머니를 자주 찾아뵙지 못한 사연을 전했다.
19살 어린나이에 어머니를 여읜 김수미의 사연은 3일 오전 9시 10분에 공개된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김수미.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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