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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팝스타' 우승자 박지민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지민은 지난 4월 29일 생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최종 라운드에서 이하이를 제치고 우승했다.
'K팝스타' 최종 우승자 박지민에게는 3억 원의 상금, 중형 승용차,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부여된다. 특히 우승 즉시 국내 3대 기획사 SM, YG, JYP엔터테인먼트 중 한 곳과 정식 계약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
이에 박지민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K팝스타 박지민양에게 이 기획사를 추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투표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총 16000여 명(이하 1일 오후 6시기준)이 참여한 투표결과 보아의 SM엔터테인먼트가 38.2%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이어 양현석의 YG엔터테인먼트가 35.2%로 2위,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가 26.6%로 가장 낮은 득표율을 얻었다.
한편 'K팝스타' 제작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지민양의 선택은 독단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인생이 걸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심사위원은 물론 제작진과 충분한 협의가 이뤄진 후 결정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K팝스타 최종 우승자 박지민.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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