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주토콘' SM특집서 "약점 잘 알아서 걱정"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가수들이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주병진 토크콘서트' 녹화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서현·티파니, 슈퍼주니어 은혁·이특 등이 참여해 '특별한 MT' 특집으로 진행됐다.

MT의 첫 순서였던 자기소개 시간에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동방신기의 카리스마 '상' 남자"라며 "운동을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이야기를 듣던 이특이 "유노윤호는 스포츠 선수를 하는 게 더 빨리 성공했을 것"이란 발언을 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슈퍼주니어 은혁이 27년 만에 술을 마시게 된 사연과 귀여운 주사까지 공개됐다.

이날 유노윤호는 "서로의 약점을 너무 잘 알고 있어 걱정된다"라며 불안해하기도 했다. 유노윤호의 예상대로 불꽃 튀는 폭로전이 펼쳐졌고 "유노윤호는 오지랖이 넓고, 싸움을 잘 한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발 냄새가 심하다" 등의 발언이 쏟아졌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하는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서현·티파니, 슈퍼주니어 은혁·이특, 주병진(왼쪽부터). 사진 = 코엔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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