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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레이디 가가의 내한 콘서트와 제시카 알바의 깜짝 한국여행으로 시끌시끌했던 4월이 지나가고 5월에도 해외 유명 스타들이 연이어 한국으로 발걸음을 한다. 평생 한 번도 보기 힘든 해외스타들의 방한에 팬들에게는 더 없이 따뜻한 봄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1일 영국의 청춘스타 카야 스코델라리오(19)가 입국했다.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유명 영국 드라마 '스킨스'에 출연, 영국내에서는 엠마 왓슨만큼의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스타다. 그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스타 김수현이 인터뷰 등에서 이상형으로 꼽으면서 국내에서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
이번 내한 역시도 김수현과 인연이 깊은데, 한 주얼리 브랜드에서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하면서 이상형 카야 스코델라리오와의 동반 광고촬영을 계획, 성사시킨 것이다. 스코델라리오 역시 해당 주얼리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입국현장에 해당 브랜드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또 그의 입국 현장에 김수현의 팬들까지 대거 모습을 드러낸 점도 눈길을 끌었다. 처음 찾은 한국에서 따뜻한 환대를 받은 그는 트위터를 통해 "공항까지 나를 만나기 위해 나와준 사람들 모두에 감사드린다. 친절한 환대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6일에는 이완 맥그리거가 한국땅을 밟는다.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이완 맥그리거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국내 백화점의 남성 단독 모델로 발탁된 그는 5월 중 진행할 예정인 캠페인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하게 된 것이다. 이완 맥그리거는 1박2일간 한국에 머물며 7일 기자간담회, 고객사인회, 공식 파티 등에 참석하게 된다.
이완 맥그리거와 비슷한 시기, 윌 스미스도 한국으로 온다. 그는 출연 영화 '맨인블랙3' 홍보 차 7일께 한국을 찾아 공식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7일 오전 11시로 예정됐으며 같은 날 오후 7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윌 스미스 외에도 조쉬 브롤린과 베리 소넨필드 감독이 함께 한국땅을 밟아 한국영화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1일에는 영화 '레이드:첫번째 습격' 홍보차 이코 우웨이스, 야얀 류히안, 가렛 에반스 감독이 내한해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한국을 찾은 카야 스코델라리오(위, 시계방향으로)-이완 맥그리거-윌 스미스. 사진 출처= '스킨스' 캡처, 신세계 제공, 영화 '맨인블랙3'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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