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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슈퍼디바' 16인이 합숙 도중 귀신을 목격했다고 고백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슈퍼디바 2012' 16강 기자간담회에서 16강 진출자들이 합숙 에피소드를 밝혔다.
특히 장은주 참가자는 "현재 강화도에서 합숙 중인데 합숙소에서 귀신이 실제 출몰했다. 실제 참가자 중 가위를 눌린 이도 여럿 있다. 귀신도 심지어 여러 명이 나와서 아마도 프로그램이 대박 날 것 같다"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서로 아줌마다 보니까 수다를 떨다보니 금세 친해졌다는 참가자들은 유독 단합된 모습과 함께 본격적인 생방송에 앞서 메이크업쇼를 펼치며 비주얼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슈퍼디바' 16강은 4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16강이자 첫 생방송이 시작된다. 생방송 무대는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5일이 대망의 결승전이다. 조 PD는 "생방송 경연 심사는 사전 인터넷 투표, 드림메이커 심사 점수, 대국민 투표로 이뤄진다. 심사점수 100%에서 사전인터넷 투표는 10%, 드림메이커 점수는 40%, 대국민 문자투표는 50%의 비율로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방송 경연은 두 사람이 대결을 벌이고 바로 결과가 나오며 4일 방송에서는 4번의 결과가 발표돼 다른 오디션 서바이벌과 달리 긴장감이 더 넘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16강 진출 주부 참가자들의 메이크업쇼도 함께 펼쳐졌다. 16강에는 개그맨 류정남의 친누나 류국화, 미스 뉴욕 진 출신 윤진, 그룹 페이지의 객원 래퍼 출신의 김민영, 박칼린 도플갱어 박신애, 배우 강선진의 아내 이현영, 띠동갑 의붓딸의 어린 엄마 양성연, 전 소속사의 성상납 요구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이은지, 최고득점의 주인공 우승후보 이지은를 비롯해 장혜진, 김혜정, 홍혜진, 장은주, 도은영, 양진현, 신경희, 김예리 등 16인이 진출했다.
[사진 = tvN '슈퍼디바' 포스터]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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