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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겸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교통사고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유천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26일 드라마 촬영현장으로 가던 중 접촉사고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당시 박유천은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 촬영을 위해 이동 중이었다.
이 관계자는 "사고로 차량 범퍼와 본네트가 손상됐다. 촬영일정이 빠듯하게 진행되다보니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라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옥탑방 왕세자' 촬영일정은 물론 '제48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나서는 등 연일 강행군을 소화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현재 병원은 예약한 상태지만 검진을 못 받았다. 본인이 괜찮다고 말하고 있지만 스케줄의 여유가 생기면 바로 검진을 받아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유천은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 이각 역을 맡아 호평을 얻고 있다.
[교통사고를 당한 박유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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