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윤정희의 패션이 제주도에서 주목받았다.
윤정희는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에서 극중 승주 역으로 열연 중이다. 오는 5일 방송되는 '맛있는 인생'에서 승주는 세미나 때문에 제주도로 출장을 가게 되고, 인철(최원영)과 애틋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공개된다.
윤정희는 지난 4월 초 제주공항 촬영에서 여느 공항패션과는 다른 패션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컬러 프린트가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빨간색 와이즈팬츠를 입었다. 헤어의 경우 앞머리에 신경쓰며 '차도녀' 의사 승주의 분의기를 한껏 살렸다.
이어 그녀는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공항패션과는 다른 차분한 패션으로 호텔 투숙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에는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린 베이직 누드톤의 레이스 패턴 원피스를 입어 차분한 느낌을 살렸다.
제작진은 "윤정희씨는 제주도 공항과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의상만으로 지적이면서 여성적인 의사 장승주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며 "앞으로 의사로 활약하게 될 그녀가 어떤 의상으로 돋보이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맛있는 인생'에서 극중 승주의 제주도 출장과 인철과의 데이트는 5일, 6일 양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윤정희 공항패션(왼쪽)-호텔패션.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