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네티즌들이 삶의 멘토로 삼고 싶은 스타로 방송인 유재석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삶의 멘토로 삼고 싶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유재석이 1위를 차지했다.
총 6784표 중 2932표(43.2%)의 지지를 얻은 유재석은 타인을 배려하는 편안한 진행 실력에 성실한 생활 태도까지 갖추며 '국민MC' 칭호를 얻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MC계 1인자다. 아름다운재단에 수년간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는 등 조용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574표(37.9%)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고등학교 학생회장 출신의 이승기는 바쁜 연예 활동 속에서도 대학교 수업에 성실히 임하며 대학원까지 진학하는 등 대중들의 호감을 얻었고, 남을 돕는 일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국민 남동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3위에는 157표(2.3%)로 피겨여왕 김연아가 뽑혔다. 피겨 변방에서 태어나 타고난 재능과 꾸준한 노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김연아는 겸손함을 잃지 않아 박수를 받았다. '기부 퀸'이라는 별명답게 피겨 후배들과 이웃들에게 자주 기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 배우 차인표, 홍석천, 개그맨 이경규 등이 뒤를 이었다.
[방송인 유재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