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30)이 팀 타선의 무득점을 깨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균은 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김태균은 팀이 0-5로 뒤지고 있던 6회초 2사 2루에서 호투 중이던 LG 선발 최성훈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김태균이 때린 최성훈의 초구 투심 패스트볼(133km)은 경쾌한 소리와 함께 잠실구장 외야 좌중간을 넘어가는 투런홈런(비거리 125m)이 됐다. 시즌 3호 홈런이자 병살타 3개로 무기력한 공격을 하던 팀 타선을 일깨우는 반격의 한 방이었다.
한편 경기는 6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한화가 LG에 2-5로 뒤져 있다.
[추격의 홈런포를 쏘아 올린 김태균.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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