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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미모의 친언니 공개…"동생, 집에선 파자마 차림"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윤정희의 친언니가 방송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윤정희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코너 '우리 지금 만나'에서 친언니 윤혜진씨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혜진씨는 동생 못지않은 빼어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정희는 "나와 두 살 차이 밖에 안 난다. 1남 3녀 중에 내가 셋째고 언니가 둘째다"고 소개했다.
윤혜진씨는 빼어난 외모만큼 입담도 능숙했다. 그는 "윤정희는 집에서도 예쁘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집에서도 이렇게 예쁘지는 않다. 그냥 파자마 차림으로 있다. TV속에서처럼 여성스럽고 조신하지만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막내딸이라서 그런지 애교도 많고 징징대기도 한다"며 윤정희의 어릴 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어릴 적에도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고 있는 윤정희가 담겨 있었다. 이에 리포터는 "동네(안양)에서 미모로 유명했냐"고 물었고, 윤정희는 자신 없다는 듯 "안양에서는 괜찮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혜진씨는 "본인이 유명했다는 데 뭐 그런가 보죠"라며 동생의 미모를 인정하지 않아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끝으로 윤혜진씨는 윤정희에게 "기적은 이뤄지는 게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하더라. 올 한해 정희가 기적을 만들어냈으면 좋겠다"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윤정희(위에서 세 번째)와 그의 친언니 윤혜진씨(위에서 두 번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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