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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탁재훈과 오현경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탁재훈은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쇼 '쇼킹'에 출연해 "오현경 씨는 이렇게 만나서 더 서먹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오현경의) 중학교 3학년 때 졸업식을 갔었다"며 "졸업하는 날 갔을 때 하얀 털코트인가를 입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탁재훈의 동생과 오현경이 동창인 것과 관련해 "동생 졸업식을 간 거냐, 아니면 오현경 졸업식에 갔는데 동생이 있었던 것이냐"고 질문했다.
탁재훈은 "누가 보면 그렇게 오해할 만한 소지가 있다"고 너스레를 떤 뒤 "오현경이 집에도 놀러오고 그랬다. 어렸을 때 봤기 때문에 게스트 같은 느낌이 안 든다. 중학교 때도 너무 예뻤다. 그래서 굉장히 유명했다"고 의외의 인맥을 과시했다.
[오현경 졸업식에 참석한 탁재훈. 사진 = 채널A 토크쇼 '쇼킹'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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