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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중견배우 김수미가 금연 후 금단현상에 시달린 사연을 고백했다.
김수미는 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10년동안 담배를 피웠다. 담배를 끊기로 결심하고 담배를 끊은 뒤 금단현상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식들도 어리고 결혼도 안했는데 담배를 피는 내가 민폐가 된다고 생각했다. 또 일할 수 있는 나이에 방에 누워있을 생각을 하니 끔찍했다"며 담배를 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금단현상 때문에 두번 죽을 뻔 했다. 죽으면 그만이지만 중풍과 뇌졸증에 누워있을 생각을 하니 암담했다"고 말했다.
[금단현상에 대해 전한 김수미.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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