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SK 와이번스 박재홍이 개인통산 300홈런에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기록을 달성하면 통산 7번째가 된다.
1996년 현대유니콘스에 입단한 박재홍은 데뷔 3경기 째인 그 해 4월16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홈런을 터뜨린 이후 1999년 6월13일 잠실 두산전에서 당시로는 최소경기인 400경기만에 100홈런을 달성했고, 2004년 5월11일 광주 현대전에서 200홈런을 기록기록했다.
박재홍은 입단 첫 해 30홈런-36도루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불가능 할 것만 같았던 기록인 30홈런-30도루 고지를 처음으로 밟으며 신인왕을 거머 쥐었고, 1998년과 2000년에도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호타준족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5월2일 현재 38세 7개월 25일의 나이인 박재홍이 3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팀 선배인 박경완의 기록을 뛰어넘는 최고령 달성자가 되며, KBO는 박재홍 선수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역대 7번째 300홈런 달성을 눈 앞에 둔 박재홍.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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