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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뮤직비디오는 시각과 청각적 요소를 동시에 선보일 수 있어 가수들의 매력을 발산하기에 유리한 수단이다. 때문에 뮤직비디오의 성패는 앨범활동의 성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직비디오는 뭐가 있을까.
소녀시대-태티서의 타이틀곡 '트윙클'(Twingkle) 뮤직비디오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이하 3일 기준)를 차지했다.
지난 달 30일 공개된 태티서의 뮤직비디오는 복고풍의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잘 어우러졌다. 특히 태연, 티파니, 서현의 집중조명된 개개인의 개성과 색다른 변신이 관전 포인트다.
이밖에도 음원 공개 이전에 큰 화제를 몰았던 각 멤버의 티저영상이 10위권 내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태티서의 뮤직비디오에 이어 가수 박진영의 뮤직비디오가 네이버에서 3위, 다음에서 2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너뿐이야'의 뮤직비디오는 가사에 바탕을 둔 스토리와 박진영의 중독성 있는 댄스가 돋보인다. 박진영의 감성연기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가인이 피처링한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의 뮤직비디오도 10위 안에 랭크됐다.
빅뱅의 뮤직비디오는 네이버와 다음에서 각각 5위, 7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에서 빅뱅은 각자의 개성을 강렬하게 드러내고 가면을 쓴 다른 댄서들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파격적인 배경과 멤버들의 이미지 변신이 인상을 남긴다.
이외에도 걸그룹 씨스타와 포미닛 등의 뮤직비디오가 10위권 내에 포진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포털 사이트의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태티서의 '트윙클' 뮤직비디오(위)와 박진영의 '너뿐이야' 뮤직비디오,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뮤직비디오 화면. 사진출처 =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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