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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이효리와 배우 이천희가 제주도에서 뭉쳤다.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골든12' 녹화에서 2박 3일간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이효리는 절친 이천희를 초대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녹화에서 이천희는 그만의 엉성한 매력을 과시했다. 그는 제주도로 향하는 공항에서 처음 만난 버스커버스커 장범준과 4차원 대화를 이어가는가 하면 제주도 배 낚시에서는 한마리도 잡지 못해 허둥대는 등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이효리에게 잔소리를 듣고 구박을 받으면서도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고 9개월 된 딸의 사진을 자랑하며 좋아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이효리와 이천희를 비롯한 소셜 멤버들은 제주도에 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윤영배의 집을 찾아, 자연 그대로의 생활을 경험했다. 바닷가에서 직접 잡은 소라와 생선, 집 앞 텃밭에서 키운 채소로 저녁을 짓고, 뒷뜰에 둘러앉아 모닥불을 피우며 오손도손 담소를 나누는 등 정감있는 자연으로 돌아간 어쿠스틱 여행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효리와 장범준의 듀엣과 도심에서 채소밭을 가꾸는 시티팜(City Farm)에 도전하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제주도에 간 이효리, 이천희 외 소셜멤버들. 사진 = CJ E&M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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