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日네티즌 보고있나? "라면 먹을땐…"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일본 네티즌들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효민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면은~ 뚜껑에 덜어 먹어야 제 맛이지요~ 그리고 뚜껑은 냄비와 똑같이 깨끗이 설거지하겠죠~ 아! 양은냄비에 라면 끓여먹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는 '냄비 뚜껑에 라면을 먹는 한국인은 역겹다'라는 논란을 일으킨 일본 네티즌들을 겨냥한 멘션이다.

앞서 같은 그룹의 멤버 지연은 일본을 대상으로 기획된 라면 광고에서 냄비 뚜껑에 라면을 덜어 먹는 장면을 촬영했다.

냄비 뚜껑으로 라면을 먹는 광고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그릇이 있는데도 뚜껑에 덜어 먹는 것은 미개한 일", "왜 저렇게 먹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비난 여론을 형성했다.

효민의 멘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면은 역시 양은 냄비 뚜껑에 먹어야 제맛!", "개념돌 효민", "티아라 파이팅!"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인을 비하한 일본에 일침을 가한 효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