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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엄태웅이 이보영을 향해 사랑의 니킥을 날렸다.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가 엇갈린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는 '문학커플' 엄태웅, 이보영의 장난기 가득한 훈훈한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긴 시간 동안 이어진 촬영 스케줄에 피곤해 하는 이보영을 위해 진지한 표정으로 어깨, 등, 머리를 주무르며 안마에 집중하고 있는 엄태웅과 귀여움 가득한 표정으로 엄태웅의 격한 안마를 즐기고 있는 이보영의 허물없는 모습이 담겨있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다.
특히, 극중 13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김선우(엄태웅)는 한지원(이보영)을 잊지 못했음에도 복수를 위해 싸늘하게 그녀를 외면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촬영장 밖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함께 휴식을 즐기며 다정함을 과시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엄포스 폭풍 안마 3종 세트 받고 싶다" "다정 돋는 문학커플" "이보영에게 사랑의 니킥! 엄포스 귀요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 출연자들 사이가 매우 돈독하다. 고된 촬영 때문에 바쁘고 피곤한 상황인데도 서로를 챙기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평소 재미있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보영에게 사랑의 니킥을 날리고 있는 엄태웅.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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