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류진·이기우, 탁구형제 변신…"'코리아' 뺨치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류진과 이기우가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탁구 형제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스탠바이' 녹화에서 류진은 이기우와 함께 탁구채를 손에 쥐고 진지한 표정으로 탁구 시합 장면 촬영에 임했다.

키다리 형제로 불리는 두 사람은 비장한 표정으로 마치 영화 '코리아'를 떠올리게 했다. 하지원과 배두나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리아'와는 정반대로 류진과 이기우는 탁구 시합 장면을 통해 웃음 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늘 주변 사람들에게 구박만 받고 사는 류진의 좌충우돌 생활기가 그려지는 '스탠바이'는 3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탁구 형제로 변신한 배우 이기우(왼쪽)와 류진. 사진 = G.G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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