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당권도전을 선언했다.
황 원내대표는 3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8대 국회를 뜻깊게 마친 후 오늘부터는 대표 경선에 본격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대표 최고위원이라는 자리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자리다. '선당후사',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임해야만 그 직을 완수할 수 있다"며 "저는 각오를 새롭게 하여 이 자리에서 몇 가지 다짐을 엄숙히 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5.15 전당대회'에 나설 새누리당 당권주자들은 황 원내대표를 비롯해 심재철•유기준 의원, 김태흠 당선자 등 네 명으로 늘어났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