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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뮤지컬 '엘리자벳'의 마지막 공연에서 감동적인 연기를 펼쳐 보였다.
김준수는 2일 진행된 '엘리자벳'의 마지막 공연에서 160분 공연 내내 무대를 장악하며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동작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특히 김준수는 허스키한 보이스로 자신이 맡은 '죽음'의 어둡고 몽환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이날 자리한 1700명의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마친 김준수는 "뮤지컬 엘리자벳을 만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하나의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이 정말 영광이었다. 이 곳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김준수는 지난 2009년 뮤지컬 데뷔 후 2개의 신인상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 받았고, 매회 공연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김준수는 첫 솔로 정규앨범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 발매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마지막 무대에서 감동적인 연기를 펼친 김준수. 사진 = 씨제스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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