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이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점퍼 300벌을 지원하며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게 됐다.
FC서울은 지난해 11월 어린이 점퍼 300벌을 지원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까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점퍼 300벌을 지원하며 아낌없는 사랑을 전했다.
아프가니스탄 재건지원단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지원활동은 아프간 현지에 축구를 좋아하는 아프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진행되고 있다.
한편, 특별한 선물을 받은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에게 FC서울 점퍼는 이미 필수 아이템이 되어 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프가니스탄 재건지원단 인근에서는 등하굣길에 FC서울 점퍼를 입고 다니는 어린이들을 쉽게 볼 수 있어 인기를 실감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FC서울은 아프가니스탄, 레바논 등 해외에서도 온정을 나누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게 됐다.
FC서울은 5월 5일 오후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과의 K리그 11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착순 2천명 어린이 팬들에게 세븐스프링스 어린이 식사권을 제공하는 등 빨간 풍선 3만개와 어린이 음료, 와플, 응원도구 등의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FC서울 어린이 테마파크’로 만들어지는 북측 장외 행사장에서는 팝콘, 치킨과 함께 어린이날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솜사탕도 무료로 어린이 팬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2010년 5월 5일 어린이날 60,747명이라는 국내 프로스포츠 1경기 최다관중이라는 대기록을 세운바 있다. 이번 홈경기 역시 주말 어린이날을 맞이해 ‘FC서울 어린이 테마파크’ 컨셉트로 르꼬끄, 포켓몬스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2년 전의 대기록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록 도전으로 프로스포츠의 역사 수립을 노리고 있다.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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