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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무관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재중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닥터진' 화이팅"이란 글과 함께 무관복을 입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김재중의 상투를 튼 머리와 강렬한 눈빛 등이 시선을 끌고 있다.
김재중은 MBC 새 주말특별기획 '닥터진'(가제, 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에서 조선시대 무관 김경탁 역으로 출연한다.
김재중이 연기하게 될 김경탁은 대대손손 무인집안의 후손으로 뛰어난 무예실력을 갖춘 조선 최고의 무관. 자존심이 강하고, 승부욕 또한 대단하지만 어릴 적부터 연모해 온 여인에 대해서만은 애절한 일편단심을 드러내는 순정적인 면모를 갖고 있다. 21세기에서 과거로 내려오게 된 의사 진혁(송승헌)과 숙명적인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차무원 역으로 성공적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던 김재중은 '닥터진'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김재중은 현대극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뛰어난 무예술 등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연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 사진출처 = 김재중 트위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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