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중견배우 나문희가 자신의 고모할머니가 최초 서양화가 故나혜석이라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는 나문희, 선우용여, 김수미가 출연한 ‘국민엄마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나문희에게 “수원 나 부잣집 딸 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물었고 나문희는 “집안은 부잔데 나는 부자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근대 신여성의 효시 故나혜석이 내 고모할머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 신문에서 故나혜석 선생님의 기사를 봤는데 신기하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나문희,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 출연을 앞두고 있다. 공연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오는 5일부터 다음달 26일 까지.
[최초 서양화가 故나혜석이 자신의 고모할머니라고 밝히는 나문희.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