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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해피투게더3'가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시청률 하락 분위기 속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9.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10.7%보다 0.8%P 하락한 수치지만 목요 심야 예능의 동반 하락 속에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은 나문희, 선우용여, 김수미가 출연해 '국민엄마 특집'으로 펼쳐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는 2.8%를 기록, SM타운 MT 특집으로 아이돌이 대거 출연했지만 지난 방송분보다 0.3%P 하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글로벌 부부 특집으로 꾸며진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도 7.7%의 시청률로 지난주 대비 1.5%P 하락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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