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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박상민의 두 딸 가경(10), 소윤(8)양이 아이돌 가수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는 '내 인생 최고로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어린이날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녹화는 박상민의 딸 외에도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두 아들, 탤런트 이정용의 두 아들 등 스타주니어들의 예상 밖 발언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박상민의 딸 가경양은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최근에 있었던 할아버지 팔순잔치를 꼽았다. 가경양은 "할아버지 팔순잔치 때 500여 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티아라의 '롤리폴리' 춤을 췄다"며 "사람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쳐서 아이돌 가수를 꿈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아이돌가수 못지 않은 춤실력을 공개하며 출연진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둘째 소윤양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일파티를 해서 행복했다"며 "친구들이 '사랑하는 소윤이'라고 노래를 불러줘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그녀는 반면 "아빠는 아직 선물을 주지 않았다"고 섭섭함을 토로하며 박상민에게 강아지를 사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방송은 5일 오후 5시 15분.
[박상민과 두 딸 가경, 소윤.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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