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주토콘' 초토화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영어실력이 새삼 화제다.

티파니는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이하 '주토콘')에 같은 멤버 서현, 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티파니는 "스케줄상 해외에 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영어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내가 한다. 소녀시대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영어에 능통한 사실과 해외활동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MC 주병진은 "영어 실력을 한 번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티파니는 다큐멘터리 'I AM'(아이엠)을 영어로 소개했다. 'I AM'은 세계를 사로잡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의 꿈과 열정을 담은 특집극이다.

티파니의 유창한 영어실력에 주병진은 비롯한 게스트들은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티파니, 서현 외에도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은형이 출연했다.

[영어실력을 과시한 티파니. 사진 = MBC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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