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붐이 자신의 연애 키워드인 ‘??令歡?煉?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공개 오디션 토크쇼 ‘고쇼’(Go Show)에는 김준호, 김준현, 하하, 붐이 출연했다.
붐은 “연애 할 때도 싼티 날 것 같다?”는 편견에 대해 “여자친구에게 항상 미안하고 나를 부끄러워 할까봐 걱정된다”며 “연애할 때 나는 붐이 아닌 이민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께서 ‘여자는 지배하고 가지려는 존재가 아닌 감싸주고 안아줘야 하는 존재’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여자는 남자보다 뼈도 약하고 키도 작고 아기 같은 약한 존재라는 생각을 중3 때부터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고 털어놨다.
붐은 “연애에 관한 한 싼티는 없다”며 “데이트 계획을 사전에 철두철미하게 세운다. 여자 친구가 기다리지 않도록 식당 예약은 물론 극장의 좋은 자리. 여자 친구를 데려다 줄 때 흘러나올 음악선곡 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미리 계획한다”고 말해 MC들과 게스트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 ‘? ? 딱 똑 ?煉?甄? 연애도 파이팅 있게 한다. 미인을 얻고자 하는 자 파이팅 하라”며 “내 여자 친구는 나에게 항상 공주 같은 존재다. 내 이미지가 싼티라서 완벽한 준비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로맨틱가이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붐은 또 “힘들지 않냐?”고 묻는 고현정에게 “정말 사랑하는 여자라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오는 11일 방송에는 배우 박혜미, 안문숙, 가수 김완선이 출연한다.
[연애 할 때는 싼티 붐이 아니라고 밝힌 붐. 사진 출처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고향미 객원기자 catty1@mydaily.co.kr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