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어린이날 승리를 거둔 양승호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양승호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용훈의 호투와 7회 집중 3득점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양 감독은 "이용훈이 정말 잘 던졌다"며 "타자들도 7회 집중력 있게 잘 해줬다"고 투수와 타자를 고루 칭찬했다.
이날 이용훈은 6회까지 SK 타선을 상대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으며 2루에 단 한 번도 내보내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펼쳤다. 타선도 상대 실책성 수비로 만들어진 찬스를 놓치지 않고 7회 집중 3득점하며 승리에 공헌했다.
롯데는 연승을 위해 6일 경기에 고원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에 맞서 SK는 송은범이 나선다.
[롯데 양승호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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