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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박찬호, 이승엽에게 이겼고 박한이에게 졌다

시간2012-05-05 17:20:2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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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박찬호가 이승엽에게 이기고 박한이에게 졌다.

한화 박찬호와 삼성 이승엽이 5일 어린이날 대구에서 프로야구 사상 첫 맞대결을 가졌다. 박찬호는 6회까지 3실점했지만, 이승엽을 3타수 무안타 뜬공 3개로 막아내는 위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박한이에게는 3타수 2안타를 허용했고, 그 중 1안타가 박한이의 추가 타점으로 기록됐고 결국 박찬호는 패전투수가 됐다. 과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 박찬호, 한 수 위의 몸쪽 승부 과시했다

박찬호는 이승엽과의 승부에서 3타수 무안타로 우세했다. 1회말 무사 1,2루 위기에서 이승엽을 맞이했다. 둘의 한국 야구 역사상 첫 맞대결이 성사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싱거웠다. 이승엽이 초구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두번째 맞대결은 2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이뤄졌다. 2사 3루에서 박한이에게 적시타를 내준 뒤였다. 허망했지만, 박찬호는 이승엽에게 초구와 2구를 모두 볼을 던졌으나 3구와 4구에 파울과 스트라이크를 만들었고, 5구째에 2루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힘없는 뜬공이었다. 세번째 맞대결은 4회말 2사 1,3루 상황이었다. 박찬호는 볼카운트 2-2에서 바깥쪽으로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던졌고, 이승엽은 방망이를 툭 갖다 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박찬호는 이승엽과의 승부에서 대부분 몸쪽 승부를 했다. 국내 다른 투수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박찬호는 이날 몸쪽으로 직구와 함께 투심을 꽂아 넣으며 이승엽을 혼란에 빠트렸다. 세번째 맞대결에서 이승엽이 바깥쪽으로 흐르는 볼에 방망이가 따라가다가 힘 없이 맞은 건 이승엽도 그만큼 박찬호의 몸쪽 공략에 언젠가는 바깥쪽으로 승부구를 던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동적으로 방망이가 따라나간 것이었다. 다른 투수들과 달리 박찬호는 몸쪽으로 스트라이크를 넣을 수 있었기 때문에 볼카운트 싸움에서 유리한 국면을 맞이하지 못한 이승엽으로썬 박찬호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 타격감 절정인 박한이의 베팅 컨트롤에 당하다

하지만, 박찬호는 박한이에게 무릎을 꿇었다. 박한이에게 4타수 2안타 1타점을 내줬다. 1회말 첫 타석 무사 1루 상황에서 2구째에 좌전안타를 맞았다. 바깥쪽으로 흐르는 볼을 박한이가 툭 건드려 3유간을 가르는 땅볼 안타가 나왔다. 박한이 특유의 베트 컨트롤이 빛을 발한 결과였다.

2회말에는 2사 3루 위기에서 박한이를 만났다. 무사 1루에서 차례로 내야 땅볼을 유도한 박찬호였지만, 박한이는 만만히 당하지 않았다. 볼카운트 2-2에서 연이어 커트를 2개를 했다. 박찬호는 7구째에 바깥쪽으로 흐르는 변화구를 던졌지만, 이번에는 박한이가 멋지게 잡아당겨 1,2간을 가르는 땅볼 안타가 나와 2점째를 내주고 말았다. 추가점을 내줘 0-3으로 뒤진 4회말 1사 2,3루 위기에서 박한이를 세번째로 만난 박찬호는 1루 땅볼을 유도해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6회말에서도 1루 땅볼로 처리했다.

박한이는 상대적으로 이날 컨디션이 좋았다. 박한이는 이승엽과는 달리 원래 공보고 공치기를 하는 스타일이다.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아 보인 이승엽은 박찬호의 볼 배합에 배트가 따라나갔다면, 박한이는 철저하게 자신이 공략할 수 있는 히팅 포인트 내에서 박찬호의 볼을 척척 커트해냈고, 끝까지 볼을 쫓아간 다음 절묘한 배트 컨트롤로 2안타를 뽑아냈다.

또한, 박찬호는 투구 인터벌이 짧기로 유명한 데 비해 박한이는 리그에서 가장 타격 준비 시간이 긴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박한이는 4일 “나는 내 스타일대로 타격을 하겠다”라고 말했는데, 박한이가 자신의 리듬대로 천천히 타격을 준비하자 박찬호도 어쩔 수 없이 투구 인터벌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투구 리듬이 갑자기 달라지면서 박찬호의 투구 밸런스가 미세하게 흔들리기도 했다.

박찬호는 이날 6이닝 8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퀄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101개의 볼을 던졌고, 직구는 31개에 불과했고, 슬라이더를 38개 던졌다. 그러나 슬라이더는 20개만 스트라이크가 됐다. 직구 최고구속은 146km이 나왔고, 슬라이더도 137km까지 나왔다. 전가의 보도인 투심도 19개를 던져 10개를 스트라이크로 만들었고 143km까지 나왔다. 그러나 패전투수가 됐다. 어쨌든 이승엽의 방망이는 철저히 봉쇄했다. 그러나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한 박한이에게 경기 초반 허용한 2안타가 결국 박찬호를 패전 투수로 몰고 가게 한 원인이 됐다.

[박한이에게 2안타를 내준 박찬호. 사진 = 대구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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