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이장우·박건형, 빨간 하이힐 신고 요염 포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네 남녀 주인공들이 모였다.

7일 '아이두 아이두' 제작사 측은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아이두 아이두'의 배우 김선아, 이장우, 박건형, 임수향 등은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네 배우들은 화려한 패션과 함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남녀 배우 네 명이 모두 빨간 하이힐을 신고 등장한 순간으로 하이힐을 신은 채 무릎을 모으고 깜찍한 포즈를 취해 스태프들의 웃음이 터졌다.

또한 네 배우들은 모두 장신으로 김선아는 171cm, 이장우는 184cm, 박건형은 183cm, 임수향은 169cm라 보정 없이도 멋진 사진이 완성됐다.

현장의 한 포토그래퍼는 "구두가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다리를 강조하는 포즈가 많았던 김선아의 경우 따로 포토샵 작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한 프로포션을 지니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적 슈즈 브랜드 회사를 배경으로 잘 나가는 슈즈 디자이너 '슈퍼 알파걸' 김선아와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 '낭만백수' 이장우, 메디컬 패밀리 출신 산부인과 의사인 '로열 싱글남' 박건형, 그리고 야망으로 가득 찬 당찬 '엄친딸' 임수향 등이 출연하는 '아이두 아이두'는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 예정이다.

[배우 임수향, 이장우, 김선아, 박건형(왼쪽부터).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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