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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퀸’ 김연아(22·고려대)가 교생 선생님으로 나선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7일 “김연아가 8일부터 4주간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 09학번인 김연아는 올해로 4학년이다. 졸업을 앞두고 4주간의 교직과정을 이수한다.
김연아가 교생 선생님으로 나설 학교는 서울의 진선여자고등학교다. 올댓스포츠측은 오전에 한 시간 가량 김연아의 실습과정을 언론에 공개하고, 이후 일정은 비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아이스링크에서 열린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 아이스쇼를 무사히 마쳤다. 9개월 만에 팬들 앞에 선 김연아는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5월 아이스쇼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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