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인순이가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MBC '아름다운 콘서트' 녹화에 참여한 인순이는 '나는 가수다'에서 깊은 감동을 안기며 1위를 차지했던 '아버지'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인순이는 절절한 감정을 실은 내레이션으로 '아버지'를 시작해 가정의 달인 만큼 관객들에게 더욱 더 큰 감동을 남겼다.
또 인순이는 앞선 무대에서 '딸에게'라는 곡을 선보이며 따뜻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훈훈한 무대를 연출했다. 그는 "딸에게 해주고 싶었던 얘기를 노래로 하고 싶었다. 많은 엄마들의 마음을 대신해서 들려주고 싶다"라고 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인순이 외에도 양파, 다비치 멤버 해리, 디셈버가 90년대 발라드로 추억어린 무대를 선사했다. '아름다운 콘서트'는 8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아버지'무대로 감동을 전한 인순이.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