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윌 스미스와 그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한국에서 맞붙는다.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 두 사람의 딸인 윌로우 스미스는 6일 오후 윌 스미스가 출연한 영화 '맨 인 블랙3'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할리우드 톱스타 가족의 내한 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것이 부부의 영화 맞대결이다. 그가 출연한 '맨 인 블랙3'가 오는 25일,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출연한 '마다가스카3:이번엔 서커스다!'가 2주 후인 다음달 6일 개봉하는 것.
윌 스미스는 '맨 인 블랙' 시리즈에서 'MIB' 요원 제이 역을 맡아 영화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맨 인 블랙3'에서 사라져버린 자신의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를 살리기 위해 40년 전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 그는 29세의 젊은 케이(조쉬 브롤린)와 호흡을 맞춰 또 다른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제이다 피켓 스미스는 '마다가스카3:이번엔 서커스다!'에서 섹시한 몸짓의 요염한 하나 글로리아로 활약한다. 그는 지난 2005년 1편부터 올해 개봉하는 3편까지 세 작품 연속 더빙에 참여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해 왔으며, 이번 영화에서도 육중한 몸매인 글로리아의 특성을 한껏 살린 목소리와 도발적 연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윌 스미스(왼쪽)와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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