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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매번 상상을 초월하는 독특한 일반인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엑스파일’에 생식을 고집하는 남매가 등장한다.
7일 밤 12시 방송되는 ‘화성인 엑스파일’에는 조승현(24), 조혜린(23) 남매가 출연한다.
이들 남매는 딱딱한 메론, 파인애플을 껍질째 먹는 것은 물론 생 양파, 생 파도 뿌리부터 끝까지 통으로 먹는 특이 식성의 소유자. 심지어 삶은 달걀과 조개 껍질은 물론 게딱지까지 먹을 정도다.
제작진에 따르면 여동생인 조혜린 씨의 경우 홍반성 루프스라는 난치병을 앓고 있으며 오빠인 조승현 씨는 20대임에도 불구, 70대 이상 노인 층에서 주로 걸린다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생 중이다. 이에 조씨 남매는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생 채식에 희망을 걸고 갖은 애를 쓰고 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조씨 남매가 철저한 사전 공부를 바탕으로 산에서 식용 가능한 풀을 직접 뜯어서 먹는 등 생 채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생채식 화성인 조승현-조혜린 남매. 사진 = tvN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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