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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역대 최강 히어로들이 총집합 한 영화 '어벤져스'가 미국 박스오피스 기록을 새로 썼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개봉한 '어벤져스'는 개봉 첫주(4~6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2억3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였다.
이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이다. 그동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가 1억6920만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최고 흥행작의 자리를 지켜왔다.
'어벤져스'는 당초 역대 개봉일 성적 2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주말동안 1위를 기록하며 첫 주말 흥행 성적 역대 1위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물론, 개봉 첫 주 2억200만 달러에 달하는 제작비를 거의 회수하게 됐다.
또 디즈니는 어벤저스의 흥행 성공으로 2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알려진 '존 카터'의 흥행 실패를 만회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박스오피스 역사를 새로 쓴 '어벤져스'.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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