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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K팝스타' 준우승자 이하이가 고음도 가능하다고 발끈했다.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는 'K팝스타' 출신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등이 출연했다.
이하이는 "다들 제가 고음을 못 낸다고 잘못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고음도 가능하다"며 그동안 중저음 보이스에만 관심이 집중됐던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어렸을 때 동요를 배운 적이 있었다. 그런데 예쁜 목소리가 아니라며 다들 동요를 부르지 말라고 했다"면서 소울 느낌의 동요를 열창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서 이하이는 게스트들과 즉석에서 고음 대결을 펼치며 그동안 숨겨왔던 고음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K팝스타' 톱3가 출연하는 '강심장'은 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SBS 'K팝스타' 준우승자 이하이.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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