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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한류스타 배용준이 1년 반만에 시사회에 참석해 임수정을 지원사격한다.
배용준을 비롯 키이스트 소속 연예인들은 오는 10일 저녁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 VIP 시사회에 참석한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배용준 씨와 김수현 씨가 시사회에 참석한다"며 "소속사 이전 후 임수정 씨의 첫 작품이기도 해 겸사겸사 응원차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지난 2010년 12월 개봉한 영화 '제쩨한 로맨스' VIP 시사회에 참석해 자신이 대표로 있는 키이스트 소속 배우 최강희를 응원한 바 있다. 그가 직접 VIP 시사회에 참석해 지원사격을 하는 것은 최강희 이후 두 번째로, 스케줄 상 참석이 가능한 키이스트 소속 배우들도 VIP 시사회를 방문할 계획이다.
임수정은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최고지만 남편에게는 최악인 까칠한 아내 정인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속사포 같은 말을 쏟아내고 티셔츠 차림으로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이는 등 연기변신에 나섰다. 개봉은 오는 17일.
[배용준(왼쪽)과 임수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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