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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듀 개코, "여친 임신소식 후 장인어른께 2시간 혼났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결혼승낙을 받기위해 장인어른에게 두시간 동안 혼난 사실을 공개했다.
개코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출연해 "군 복무시절 여자친구에게 임신소식을 들었다. 소식을 접하자마자 장인어른에게 전화상으로 2시간 넘게 혼이 났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개코는 "장인어른께서는 '젊은 건 좋은데 그리 흥분을 해가지고'를 반복하시며 2시간이 넘게 전화로 혼을 내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개코와 돈독한 사이로 알려진 붐은 "개코가 도끼, 톱밥, 쥬비트레인, 볼트, 망치, 낫 등 특이한 이름의 사람들에게 청첩장을 보내고 있어 놀라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개코 외에도 'K팝스타'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노사연, 이성미, 양동근, 조은숙, 장동민, 다이나믹 듀오 등이 출연했다. 방송은 8일 오후 11시 15분.
[결혼 전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다이나믹 듀오 개코.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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