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조인식 기자]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25)가 홈런 단독선두에 올랐다.
강정호는 8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팀의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는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무실점 호투 중이던 LG 선발 최성훈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강정호는 볼카운트 2B 1S에서 최성훈이 던진 4구째 직구(139km)를 때려 목동구장 전광판을 직접 맞히는 장쾌한 솔로홈런(비거리 125m)을 작렬시켰다. 이 홈런으로 강정호는 시즌 9호째를 기록하며 정성훈(LG)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는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넥센이 LG에 1-2로 뒤져 있다.
[홈런 단독 선두가 된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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