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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버스커버스커가 여수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자신들의 노래 제목처럼 여수 밤바다로 향한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 측은 8일 "엑스포 기간 내 K-POP, 월드 팝, 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 공연 행사를 기획했다"란 말과 함께 K-POP 공연인 'BIG WAVE CONCERT' 출연을 위해 최정상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소식을 알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여수 밤바다'란 노래로 여수 신드롬을 일으킨 버스커버스커를 비롯해 슈퍼주니어와 2PM, 또한 원더걸스, 다이나믹듀오, 사이먼디, 2AM, 인피니트, 정인&리쌍, 미쓰에이, 샤이니,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제국의 아이들, B1A4 등 총 15팀이 출연한다.
콘서트를 기획, 담당하고 있는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국제적 행사인 만큼 라인업 및 무대 퀄리티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엑스포 개최에 맞춰 여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이라 관객들의 관심도 매우 크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상당수 네티즌들은 "'여수 밤바다'란 노래 때문에 주변에서 여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엑스포까지 개최되기에 일석이조의 여행이 될 것"이란 반응을 보였다.
'BIG WAVE CONCERT'는 여수 엑스포 개막일인 12일부터 폐막일 하루 전인 8월 11일 중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2팀씩 무대에 오른다.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인한 주제로 개최되는 여수 엑스포는 대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여수 엑스포 응원차 여수로 떠나는 버스커버스커. 사진 = CJ E&M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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